GS&J 인스티튜트가 창립 9년차를 맞아 7월 1일자로 조직과 인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제2기 출범을 선언했다. 
GS&J는 7월 1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모여 제2기 출범식을 갖고, 이제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면서 ‘철저한 탐구와 최고의 신뢰’라는 핵심가치에 충실해 ‘가장 신뢰받는 싱크탱크’가 된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에 농정전력연구소를 농정전략연구원으로 개편해 농정연구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김명환 박사를 원장으로 임명하고 이경태 전 OECD 대사를 이사로 위촉,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와 최지용 서울대 교수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북한·동북아연구원을 신설하고 권태진 박사를 원장으로 임명해 창립 당시부터 관심분야였던 북한 및 동북아 지역의 경제적 협력과 통합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국제농촌개발센터로 개편해 ODA 사업 등 해외 농촌개발에 관한 연구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S&J는 올해 초 한경비지니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에서 26위에 올라 순수 민간연구소로는 최상위급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이번 개편으로 GS&J는 이정환 이사장 중심 체제에서 양 원장을 중심으로 이사, 연구위원 등이 운영의 전면에 나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