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농촌체험마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1사 1체험마을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행정마을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는 한국개발연구원(원장 김준경)과 세종시 전동면 청송마을이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사 1체험마을 결연을 맺은 기관과 마을은 앞으로 △6차산업과 연계한 도농교류 다양화 △농촌관광의 활성화 △지방이전 기관과 지역주민의 유대 강화 등에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1사 1체험마을’ 결연을 지원하고, 앞으로 지방이전을 앞둔 54개 기관에 대해 해당지역의 체험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