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과 임직원들이 20일 폭설피해를 입은 강릉수출화훼단지를 찾아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강릉수출화훼단지(대표 이기호)는 우리나라 백합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폭설로 인해 3,000여평의 유리온실 유리 파손 및 철재하우스가 붕괴 된 상태다.

이날 aT임직원들은 피해현장을 찾아 철재하우스 철거와 제설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김재수 사장은 피해복구작업과 함께 피해농가를 방문해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해 복구지원에 총력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수출화훼단지 이기호 대표는 "지난 2011년 폭설 때도많은 지원을 받았는데 올해도 자기 일처럼 먼저 찾아와 피해복구를 도와주어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