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의 시설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aT농식품유통교육원’이 새롭게 도약한다.

 

aT김재수 사장을 비롯 최희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외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있다

27일(금)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에서 준공식을 가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국내 최초의 농수산물 유통교육 전문기관으로 지난 1985년에 개원해 농수산물 유통혁신과 식품산업 육성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주력해 왔다.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교육원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 유통과 식품분야에서 현재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공사비 약 120억원을 들여 16,000㎡ 부지에 지상 4층 규모, 연면적 약 8,200㎡로 건립됐다.
새로이 단장한 교육원은 강의실, 세미나실, IT교육장, 대강당, 교육생 생활관, 구내식당, 전문자료실, 체력단련실 등 최신식 교육시설과 스마트칠판, 영상시설, 교육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김재수 사장과 참석내빈들이 기념식수 삽을 뜨고있다

한편,이날 준공식에는 국회일정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대신해 농식품부 최희종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농림식품교육발전협의회 8개 교육기관장, 교육 수료생,언론,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 윤장근 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교육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효과를 높일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연간 8,0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수 aT 사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공공 교육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함에 따라 수도권 유일의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인 만큼 이번 신축 교육관 준공을 맞아 새로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고객중심의 보다 강화된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창조농업을 실현할 핵심리더 양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