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 세대들에게 종자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관련된 이야기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씨앗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배우는 학생들에게 종자의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신기한 종자이야기' 특별전시회를 12월 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종자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종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은 종자의 가치를 알리는 ‘가치 나무(tree)’와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알기 쉽게 풀어쓰는 종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다른 씨앗 찾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종자를 만져보는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

국립종자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전시아이템과 전시기법을 공유하는 등 기관간 협업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관 국립종자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종자를 이용한 새로운 교육 아이템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