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태환 본부장(좌)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우)이 인증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전국 139개의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한돈 판매 인증점인 한돈존을 운영하기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돈 판매 인증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전 매장에서 한돈존을 운영하게 되며, 신규 점포도 자동으로 한돈 판매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대형유통점 내 한돈 판매 인증점은 105개소에서 총 244개소로 크게 확대돼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신선한 한돈을 좀 더 손쉽게 접할수 있게 됐다.

인증기념테이프 커팅식-좌로부터 축림 이진식 이사, 대전충남양돈농협 김정확 상무, 홈플러스 안태환 본부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 소비자단체협의회 김연화 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

27일 홈플러스 가양점에서 실시된 체결식에서 한돈자조금 이병규 관리위원장은 "대형마트의 한돈 판매가 한돈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한돈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홈플러스 안태환 본부장은 "이번 한돈존 운영 MOU 체결을 통해 홈플러스의 한돈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MOU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병규위원장과 김연화원장이 장을보러온 시민들에게 돼지고기 시식을 권하고 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홈플러스는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한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병규 한돈자조금위원장이 어린아이에게 돼지고기를 맛보게 하고있다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특별 할인을 통해 삼겹살과 목살(100g)은 각 1390원, 갈비와 등심(100g)은 각 1000원, 뒷다리살(100g)은 500원에 판매된다.

한돈 판매 인증은 수입육과 구별한 별도의 한돈 판매대를 구성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