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강원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채소류 연합판매사업 활성화일환으로 고추류 포장재와 바이어초청 상품설명회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판매사업은 강원농협과 41개 일선조합이 연합하여 고품질 신선농산물을 생산하고, 상품차별화 등 집중관리로 시장 교섭력을 높여 농가이익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공동브랜드 ‘맑은 청’으로 출하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그동안 연합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장재 530만매와,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품설명회 개최를 지원하면서 관계관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해 왔다.

또, 지난해는 1,2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하여 왔으며,금년도에는 고추류에 대하여 100백만원의 사업예산으로 포장재 100천매를 우선 지원한다.

강원도는 앞으로 엽채류, 과채류 등으로 지원품목 확대와 바이어초청 상품설명회를 지원하는 등 연합판매사업 활성화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