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붐을 조성하고,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이 가능한 대안 유통경로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직거래를 지향하는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이 10월 31일~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aT는 이번 행사가 직거래 상품의 우수성과 편의성 및 우수모델 등을 전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 김재수 사장은 "직거래 페스티벌 행사가 그동안 발굴 지원한 직거래사업의 우수 모델과 사업자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이 가능한 대안 유통경로로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페스티발 행사 주요내용은 전시․홍보에 직거래유형별 전시, 홍보관 등이 운영되고,언니네 텃밭, 용진농협, 구미 금요장터, 헬로네이쳐, 농가네 등 우수직거래사업자에 대한 시상식 및 사례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직거래 컨셉과 연계한 공연과 볼거리․먹을거리․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aT는 신정부 농업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산물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과 관련해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4월 26일 `농산물 직거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직매장(27개소), 꾸러미사업, 직거래장터(38개소),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aT는 직거래페스티발 사전행사로 지난 8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으며,농산물 직거래 전문 포털 사이트인 '싱싱장터'를 운영과,직거래사업 내실화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운영현황, 의견수렴 등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그리고 로컬푸드직매장과 인근 대형마트 가격 비교분석을 통한 성과측정을 12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