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앞줄 왼쪽부터 강광파 소시모 이사, 김성훈 경실련 소비정의센터 대표, 김재옥 소시모 7대회장, 김동환 소시모 초대회장, 김자혜 현 소시모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수현 금감원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우리나라 소비자운동의 산실인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자혜 현 소시모회장,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김재옥 소시모 7대회장, 김동환 소시모 초대회장,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한국부인회 조태임 회장,김성훈 경실련 소비정의센터 대표,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공정거래위원회 곽세붕 국장, 한국YWCA연합회 차경애 회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추호경 원장,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기관.각 축산단체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983년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라는 단체로 출발, 현재 서울 본부를 비롯해 9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소시모는 모유권장 운동 등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활동을 그동안 꾸준히 펼쳐왔다.

김자혜 소시모 회장은 "소시모 역대 회장분들의 노고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모여 창립 30주년까지 오게됐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