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가정 중심의 꽃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꽃꽂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꽃꽂이 강좌’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실시되며 초?중?고급반과 직장인(야간)반 등 총 4개 반으로 편성되어 각 3개월 과정으로 3차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반별로 수강생들의 관심과 특성에 맞게 꽃바구니, 신부부케, 동양 꽃꽃이, 전시회 작품만들기, 테이블 장식 등 폭넓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공우 aT 화훼공판장장은 ‘화훼공판장이 도매시장으로서 유통기능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중요하다’며 ‘유소년층을 대상으로도 꽃 소비문화가 확산되도록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aT 꽃꽂이 강좌는 올해 13년째로 수강생은 강습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하면 되며,이번 3월 강좌의 수강생 모집은 반별 30명 이내로 3월 7일까지 모집하고, 반별로 모집인원을 초과하여 신청하는 경우에는 접수된 순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훼공판장 홈페이지(www.yf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