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서울 청계 광장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되었던 한우 직거래 장터가 이번에는 대구에서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8일(금)~ 20일(일)까지 3일간 대구역 3층 대합실에서 ‘한우 브랜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 가 대비 품목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됐으며,행사 상품(1등급 기준)은 정육 100g 기준으로 안심 5,000원, 등심 5,300원, 양지 3,000원 그리고, 국거리와 불고기가 각각 2,000원,부산물은 100g 기준으로 사골 1,000원, 잡뼈 500원에 판매됐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불고기 시식행사는 물론,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한우 부위별 다트 게임을 통해 맞춘 부위에 따른 영양소 및 요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한우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꾸준히 보답하고자 대구에서도 한우 직거래 장터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