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원만한 세대교체와 농촌사회 발전을 주도할 인적자원인 후계농업경영인을 61명으로 최종 선정해, 9,143백만원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금년도는 영농기 이전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업자 신청 및 선정기간을 2개월 단축해 조기 선정 했다.

이는 영농시기 이전 대상자를 확정, 농지구입 등의 영농기반 확보를 원활하게 하고, 전년도 12월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기기간을 단축하여 젊고 우수한 농업 전문인력 정착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원도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6천 3백여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하였고, 이는 총 농가구수의 8.7%이며 향후 초고령화에 접어든 농업·농촌 지역에 활력을 제시할 중요한 농업 인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미래의 농업경영은 전문적 생산기술은 물론 철저한 경영마인드, 마케팅 능력, 지식·정보·자원 등의 종합적 능력이 요구되므로, 강원도는 앞으로 미래 정예농업인력 확충을 위해 신규 농업인력 확보,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안정적 영농을 위한 소득·복지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