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10월11일~10월31일까지 21일간 중구 월미공원에서 ‘2013년 월미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에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제49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월미공원, 문학경기장과 종합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국화작품 전시 및 꽃탑, 화단 설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 해 동안 북부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하여 가꾼 다륜대작, 다간작, 일간작 등 총 22천여점의 국화작품이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문학경기장에는 횃불형상의 ‘기원의 횃불’ 및 육상을 주제로 한 ‘함께 뛰자 세계로’ 등의 특색있는 꽃탑 설치와 다양한 모양의 꽃장식 화단을 조성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또한 시청현관 좌우측에는 조형작을 설치하여 전국체육대회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제49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종합예술회관에는 국화작품(다간작 등) 30여점을 전시하여 행사기간 중 인천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과 이미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