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종자산 장수촌 고지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www.healience.com)은 평택대학교와 함께 쌍용자동차 기업 헤임, 퇴직임직원 대상으로 ‘와락 가족힐링여행’을 운영했다.

쌍용차 구조조정은 지역사회에 큰 상혼과 아픔을 남겼기에 심리적 안정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들은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교감하고, 숲과 나무를 통해 명상을 체험하는 산림치유명상과 가족들간의 화합과 화목을 위한 신뢰쌓기 프로그램, 오침을 통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와식명상, 달과 별빛아래 감성회복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키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와락 가족힐링여행에 참여한 한 고객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선마을과 평택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통해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간의 서로 격려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