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11(수)~ 13(금)까지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강서구 새마을 부녀회’와 ‘강서시장 유통인’ 합동으로 ‘추석 명절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시장 개장 9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강서시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 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상생⋅발전하는 관계를 유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향후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과일 등으로 강서구청을 통해 후원함으로써 그동안 지속해온 이웃 사랑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농산물 상품 교환권(5천원권 1만매) 발행과, 경품 추첨 및 사은품 지급, 주차료 면제(3시간) 등 다채로운 소비자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에 농산물 상품 교환권을 가지고 강서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판매가의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이번 사은 행사 후 지역 주민의 참여도와 반응 등 종합적인 성과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하여 매년 추석절 사은 행사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강서구, 양천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에 농산물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4년 2월에 개장되었으며, 경매제 시장과 시장도매인제 시장이 공존하는 국내 최초의 공영도매시장으로 가락시장에 이어 전국 2위 규모의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임태빈 유통관리팀장은 "이번 사은 행사를 통해 신선한 채소 및 과일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지역주민에게 판매함으로써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출하자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강서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