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배부)는 전국의 명품 농어촌 체험마을 25개소를 선정, ‘Rural-20 외국인체험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2010~2012년 선정된 52개 ‘Rural-20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외국인 방문객수를 조사한 결과, 3년간 10만여명의 외국인이 체험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케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롤프 미파엘 주한 독일대사, 러시아 무역대표 등 수많은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등 5,780명이 우리나라 농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한 바 있어 오는 11월까지 국내 한국어학당, 외국대사관, 국제회의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체험단 1,300여명을 순차적으로 모집, 운영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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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한‧영‧일‧ 4개국어로 제작된 홍보브로셔를 주한 대사관, 국내 주요관광 안내소, 한국관광공사 해을외지사 등을 통해 국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체험마을은 각 테마별로 한국 농어촌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경관, 고색창연한 유적 및 먹거리 만끽할 수 있다.

최범용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향후 ‘Rural-20 프로젝트’ 외국인체험단, 홍보물 제작, 공모전 등 국내외 홍보활동 시행과 유무형 농어촌자원 발굴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농어촌관광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면서 농어촌지역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체험단 신청‧예약, 체험마을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rural20.kr) 및 전화문의(031-420-357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농어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하고 ‘체험‧자연‧전통‧웰빙’이라는 4가지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해 외국인에게 소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