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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제품 세계규격화,종주국 위상 떨친다제36차 CODEX 총회, 인삼제품 세계규격화 신규작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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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8  1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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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7월 3일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제3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인삼제품을 세계규격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규작업이 승인됐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제안해 세계규격이 된 식품은 2001년 6월 제24차 Codex 총회에서 채택된 김치가 유일하며, 고추장, 인삼제품, 된장은 2009년 7월 아시아규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인삼제품 세계규격화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총 8단계 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2017년 코덱스총회에서 최종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택될 경우 우리나라는 인삼종구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함은 물론이고, 인삼제품의 국제적 인지도 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려인삼이 세계인삼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치중되고 있는 인삼제품의 수출국을 다변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농식품부 배호열 식품산업정책과장은 "인삼제품이 2017년 세계규격으로 최종 채택되도록 이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규격 전문가 그룹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인삼제품의 코덱스규격화를 계기로 적극적인 인삼세계화 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DEX는 세계 유일의 식품관련 정부간 국제기구로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m Commission)의 약어이며, FAO/WHO 공동 식품규격 프로그램에 의해 1963년 설립됐고, 한국은 1971년 가입했다.
세계규격 설정은 생산량·소비량·교역량이 많은 식품, 국제적 잠재성이 있는 식품 등을 우선 설정하고, 세계규격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규격으로 채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삼제품은 2004년 7월 CODEX 제27차 총회에서 아시아규격 신규작업을 승인받고, 2009년 7월 제32차 총회에서 아시아규격으로 최종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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