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가 이달 말까지 ‘복날맞이 산지 우수상품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예약판매는 계절별 수요가 많은 품목을 안정적 가격으로 공급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소싱, 우수농가의 홍보강화 차원에서 aT 사이버거래소와 네트워크사와 협력하여 추진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무항생제 삼계와 오골계류, 오리탕류, 기타 레토르트류, 그리고 시즌 생산 출하되는 유기농 함초와 완도 전복 등이 있으며, 기존가 대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항생제 삼계탕 600g 4수는 21,000원대, 백숙용 통오리는 1.8kg 1마리당 11,900원, 유기농 생함초는 1kg 11,900원, 완도 활전복(中)은 총1.1kg(20∼21미) 4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전년대비 약30%이상 상승한 햇보리류도 물가안정 차원에서 제주도 및 국내지역의 생산 출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토종 두줄 햇보리쌀은 4kg 24,000원, 햇쌀보리는4kg 국산 12,000원대, 햇찰보리4kg은 국산 12,000원대에 판매한다.

예약주문은 eaT마트(www.eatmart.co.kr), CJ 오클락·오마트, 쿠팡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문 상품은 7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배영훈 소장은 "소비자들이 사전예약 형태의 공동구매를 통해 우수한 농가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 예약거래 확대를 통해 물가안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