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업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의 일원화에 따른 유기적 협력강화와, 농식품 원산지 표시관리를 보다 강화하겠다"

임재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지난 5월 14일 새 농관원장에 취임한 이후 6월 27일 농식품부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농관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점 업무계획을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식약처와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원산지 표시관리 강화 △고품질 안전성 농산물 관리  △밭농업 직불제 등 각종 직불제 이행 점검 △농산물 검사 및 사후 관리를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아울러, 농업경영체 등록 관리와 농식품산업 육성 지원,농어촌개발사업 지원 및 농정현장 소통을 주요 업무로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임 원장은 친환경 GAP 인증 등 다양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업무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함께 현재 시군 109개 사무소중 25개가 6급소장인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대등한 업무협조를 위해서라도 현재 6급인 사무소장의 직급을 5급으로 상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4월 농식품부장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 △고품질 안전농산물 관리 내실화 △밭농업직불제 등 각종 직불제 이행점검 △농산물 검사 및 사후관리 △농업경영체 관리 등록 △농식품산업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