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미국 남가주 지역 최대 히스패닉 마켓인 Superior 마켓에서 6월 19일부터 한달여간 대대적인 한국식품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

Superior사는 2012년 aT와 MOU를 체결한 이후 한국식품 판매를 본격화해 한국식품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으며,2013년에는 히스패닉 마켓에서의 한국식품의 본격적인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aT와 함께 10개 매장에 한국식품 전용 판매매대를 구축했다.

aT와 Superior사는 연말까지 25개 매장내 전용매대를 설치해 어느매장에서나 한국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음식의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식재료를 활용한 쉬운 한국음식 레서피를 제작해 배포하고 대대적인 시식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의 한국식품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이와함께 오는 6월 26일에는 K-POP 홍보, 경품행사 및 비빔밥, 김치불고기타코 시식행사 등을 곁들여 히스패닉 마켓에서 흥겨운 한국식품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aT 박종서 수출이사는 "일시적인 판촉행사와는 달리 각 매장별 한국 식품 전용매대를 제작․설치함으로서 지속적인 한국식품 판매 구심점이 확보됐다"며 "Superior사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 히스패닉 마켓에서의 한국식품 열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