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간담회에서 정승 식약처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 추진 방향과 각계의 소통을 위해 5월 9일(목) 오전 07:30 롯데호텔에서는 정승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조찬간담회가 개최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식품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또한 식품업계의 고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 박인구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대한 안전규제를 강화해 나가면서도,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해주고 우리식품 기업이 국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회원사 대표와 단체장, 언론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봉한 식품안전정책국장이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측은 불량식품 근절과 농장에서 식탁까지 촘촘한 안전관리,그리고 소비자 참여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추진 전략으로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안전 확보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람중심 안전관리 ▲국민의 더 안전한, 더 건강한 삶 구현 ▲안전을 넘어 국민 안심 확보를 목표로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