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3월부터 ‘2013년 유통인 CS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인 CS College’ 는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에 대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CS실천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유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유통인 CS College’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총 70회, 7,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조합 임직원 409명을 대상으로 유통인 워크숍을 실시해 고객만족 및 변화와 혁신에 관한 능력 배양의 시간을 가졌다.

4~5월에는 중도매인·시장도매인·보조경매참가자 등 3,310명을 대상으로 18회, 6월에는 임대상인 1,400명 대상으로 9회, 7월에는 중도매인 종업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경매사, 하역노조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교육을 새롭게 신설함으로써 교육의 다변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유통인 CS College’ 프로그램은 CS 전문 강사 교육 41회, 사내강사 교육 29회로 이루어지며,외부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하고 유통인의 전문지식을 배양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내 CS 강사 교육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CS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CS 사내 강사인 박연화씨는 "2013년 유통인 교육은 서로가 서로의 멘토-멘티가 될 수 있는 순환고리를 형성함으로써 유통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가장 큰 초점을 두었다"며 "워크숍, 팀빌딩, 현장 견학 등 참여형 교육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CS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인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