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오늘 5월 9일~ 10일까지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합동으로 ‘창의적 협업 활성화 등 국정 주요과제 추진방안 협의’를 위한 위크숍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간부급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의적 협업’이라는 국정기조에 부응하고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통한 국정과제 조기성과 도출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적 협업’이라는 ‘국정철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리인 만큼, 현안과제 추진을 위해 협의해야 할 부처간 다양한 세부 정책들을 철저히 협의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부처간 협업 방안’이란 주제로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특강과 혁신적인 정책 발굴 등 검역본부의 역할과 미래비전 등에 대한 분임별 토론 및 발표를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두 기관의 부처간 구조적인 장벽뿐만 아니라 잠재적 공통 이슈화 과제들까지 면밀하게 파악해, 국민이 중심이 된 창조적 협업으로 국정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11일에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1일 기관장 교환 근무’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소통체계 강화 등 ‘국민이 행복한 청정국가’ 건설을 위한 부처간 협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