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가족과 함께 텃밭 농사를 체험하고 안전한 무공해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도시농업체험장(시민농장) 회원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230세대로, 부천관내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세대주명으로 1가구 1계좌만 신청 가능하고 분양면적은 1세대(구좌) 당 13.2㎡로 실 경작면적은 약 4평이다.

도시농업체험장 장소는 춘의동 343번지 ~ 343-1번지 일대로 역곡 북부역에서 수주방향으로 2km 지점 대로변 좌측에서 산울림 청소년 수련원 입구까지다.

참가비는 세대당 6만원으로 텃밭 임차료, 경운, 구획분할, 비료, 모종, 종자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김장채소 종묘구입, 비닐 관수시설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중앙 이벤트 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계획 인원보다 많을 경우, 인터넷 추첨 후 오는 29일 10시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농정과 자연학습팀(625-2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