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6월부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친환경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친환경농자재 구입비용을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1,000㎡ 이상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하며, 논벼는 제외된다.
지원가능 친환경농자재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 정한 친환경농자재 중 병해충 관리를 위하여 사용이 가능한 자재로 한정된다.

상당수 지자체에서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는 논벼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논벼가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면적은 제외 된다.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제22조를 보면 "친환경농자재의 종류와 사용조건"에 적합한 자재로 크게 토양개량과 작물생육을 위해 사용이 가능한 자재와 병해충 관리를 위해 사용이 가능한 자재로 나누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무농약 인증농가의 유기농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유기와 무농약 인증에 대한 지원단가를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농자재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지역 시․군․구에 5월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유기는 200만원/ha, 무농약은 150만원/ha 가 적용된다.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여부는 농촌진흥청(www.rda.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