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DDA,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등 농산물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해 산지유통주체의 거래교섭력 확보와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지조직의 원물확보를 위한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라서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선정된 150개 사업자에 한해 자금을 신청한 89개업체에 4,110억원의 산지유통종합자금을 배정했고, 실적에 따라서 금리차등(1~3%), 기원기간 차등(1~3년) 및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탈락 조직에 대해서는 자금회수 등 패널티를 부과했다.

aT는 또한, 평가결과 산지 우수조직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지유통조직간 경쟁심 유도와 자발적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를 위해 산지우수 30개조직(최우수 15, 우수 15)을 선정하고, 향후 우수조직 인증 등급판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aT 신형민 산지유통팀장은 " 2014년도의 산지유통활성화사업평가도 올해와  같이 내년 1월말까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사업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로 선정된 산지조직에 한해 원예농산물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aT는 2013년도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자 평가를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3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자 선정 및 자금배정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