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와 (주)서울청과(대표이사 김용진) 외 8개 도매시장법인은 소외계층 지원과 도농 상생 사업, 농수산물 수급안정 사업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출연금액을 2012년 648백만원에서 2013년 올해 1,232백만원으로 약 2배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생 협력 프로그램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와 9개 도매시장 법인이 지난 2010.01월에 설립한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공헌 사업 발생 시마다 일정 기금을 출연해 김장나눔 행사와 소외계층들의 설‧추석 제수용품 공급, 푸드뱅크(노숙자 무료급식), 낙과 구매 등 도농 상생 및 농수산물 수급 안정 사업을 실시해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정준태 유통전략팀장은 "이번 출연금액 확대를 통해 지원 대상 취약계층의 확대 및 신규 사업추진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인 가락시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 환원해, 가락시장의 사회적, 공익적 기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