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상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매주 토요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4월 27일(토) 오후 1시부터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봉산탈춤보존회등의 공연이 어우러질 예정이며, 이후에도 매주 토요일 마다(연간 17회) 다양한 무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는 4월에 새로 개관한 국립국악원 연희풍류극장의 상설공연과 연계해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곁들여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후원하는 aT 관계자는 " ‘연희난장’이 매주 토요일 12~18시 까지 서초동 소재 국립국악원 광장에서 열릴예정"이라며, "7개 도에서 추천한 15개 지자체(시흥, 포천, 가평, 영주, 상주, 거창, 고창, 순창, 부안, 여수, 진도, 옥천, 증평, 청양, 예산 등)에서 신선 농산물, 청과, 소고기, 건조수산물, 떡, 옥수수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특산물을 재배한 농가(단체)에서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10~20%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일정

27일(토)엔 개장행사로 장터 중앙에서 국악원 공연팀의 개장 공연과 우리 떡 나눠주기 등 잔치가 펼쳐진다.
연희풍류극장은 4. 26(금)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