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 25일 한국행정학회 2013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나무와 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융합행정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국토의 64%인 산림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의 재창조 방안을 제시했으며 산림청이 발표한 '산림, 창조경제의 뉴프론티어'에 대해 코레일은 '선로변 녹화사업', '휴양림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개발' 등 철도와 산림의 연계를 통한 창조경제 방안을 제안 했다.

산림청-코레일 양 기관은 새정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계기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협업구조를 구축하는 등 융합의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학술대회 토론자로 참여한 산림청 박기남 행정관리담당관은 "철도발전이 지역·삶·문화의 가치를 재창조한다"고 언급하면서 "산림청과 코레일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