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이 4월 23일 충주 한마음연수원에서 열린 ‘2013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지도사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새정부 조직개편과 함께 농과원장에 새로 부임한 전 원장은 교육생들에게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학습적 효과는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교외 교육의 장"이라며 "농업‧농촌의 교육적, 공익적 가치가 농촌교육농장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촌교육농장처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농촌자원사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교육농장이 보다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2013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지도사과정’에는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37명이 참석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발전방안,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활동계획안 작성, 운영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