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성장기의 아이들을 둔 주부들은 안심먹거리로 유기가공 인증마크를 보고 제품을 고르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유기식품 제조․가공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모집한다.

aT는 그동안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인증 컨설팅을 2009~2012년까지 총 247업체에 실시한 결과, 매년 10% 이상의 매출을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aT 컨설팅팀에서는 올해 지원규모를 작년 51업체에서 60업체로 확대했고, 유기가공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로서 모두 유기적으로 생산되거나 취급된 식품원료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밝히며, 컨설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400만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산물 유기가공식품인증 희망 제조․가공업체는 aT홈페이지(www.at.or.kr) 또는 www.food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7일(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1566-22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