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회원 11개사가 2013~3.11~3.12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2013 DLG 햄,소시지 국제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 Sausage &Ham Food 2013)에 83개 품목의 식육가공품을 출품해 금상44개,은상,28개,동상 8개를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DLG(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German Agricultural Society)는 독일농업협회로 1885년에 설립되어 100년 전통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적 품질평가기관이다.

DLG는 독일과 이외 유럽국가에서 생산된 햄,소시지,냉동식품,조미식품,빵,와인,맥주,음료,우유,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적인 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그 수상실적을 발표해 오고있다.

육가공협회관계자는 유럽등지 소비자들이 이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구매기준,즉 구매안내서로 여길만큼 매우 신뢰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한국이 2008년 첫 출품이후부터 6년간 연속 수상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DLG를 비록한 국내외 품질경영대회에 꾸준히 참여함으로서 국내 육가공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주력함은 물론 세계 소비자들에 대한 한국 육가공품의 품질력과 우수성을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