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최근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이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충북 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특허출원 및 등록한 것은 건강기능성 효과를 갖는 유산균과 황기청국장 잼(스프레드), 고추 발효액, 고추잼,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야콘식초, 고추장 등 7건이며,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김치소스, 메밀 속성장, 웰빙형 천연 양조식초 등 총 5건이다.

이번 농식품 특허기술 및 제품상품화 설명회는 충북 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해 2월 7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

식품가공업체 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북 농업기술원 김상희 식품개발팀장은 “이날 설명회장에 개발한 신제품과 화판 등을 전시하고 제조방법 및 건강기능성 효과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개발자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기술이전 희망기업들과 전문가 등이 미팅을 통해 실용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