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7회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이 1월 17일(목)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1사1촌 운동을 통해 도농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농어촌마을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국민적으로 도농교류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규용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이한 1사1촌 운동이 산업화 과정에서 생긴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동시에 치유하고 도농간 상호이해와 국민화합에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하면서,"이제는 자매결연 중심의 1사1촌 운동이 지역투자, 일자리창출 등 농어촌주민의 소득증대로 직접 연계되는 진일보한 농어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어야 하며,정부도 민간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어촌사회공헌인증제 시행 등을 통해 제도적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 사회공헌인증제는 도농교류 우수 기업·단체를 정부가 인증해 사업자금 조달 및 정책사업 참여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