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6년근 홍삼제품 및 농식품을 중국 베이징 유통업체에 안정적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베이징 취미백화점과 초시발백화점에서 1.19~1.23까지 5일간 ‘중국 강원 인삼 및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행사에는 강원도내 5개 업체에서 생산된 29개 품목을 현지에 전시·판매한다.

참가업체는 강원인삼조합, 서원농협, 황태종가식품(춘천), 명진농장(인제), 정이푸드빌등으로 주요품목은 홍삼농축액, 홍삼제품류, 황태류, 차류, 젖갈류 등이다.

강원도는 중국, 동남아지역 6년근 강원인삼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식품박람회 등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내산 6년근 강원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연평균 20%의 신장을 하였고, 주 수출품목은 홍삼류, 홍삼농축액, 홍삼차, 홍삼제리, 홍삼음료 등으로, 인삼수출액 약 1,738천불(20억) 중 30%가 중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의 강원인삼조합의 거래처인와 현지백화점을 통한 강원인삼의 우수성 홍보 판매와 함께 강원농특산물인 황태류, 차류, 젓갈류 등 홍보 및 수출시장 조사를 병행하여 도내산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에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FTA체결에 대응해 중국의 농식품 시장에 대한 공세적인 수출 확대방안을 탐색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