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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한우/가축분뇨
축산업 유지위한 사료업계의 결단 필요한우협,정부.사료업계에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 촉구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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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1  15: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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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인상에 따른 일반 사료회사나 농협사료 할 것 없이 사료값 인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고, 년초에결국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소문이 작년부터 무성해 한우가격의 폭락 속에 한우농가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더군다나 한우농가들은 사료값도 문제지만 사료원가 부담 때문에 전체적인 사료품질이 떨어지는 것에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재 한우농가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품질의 한우생산에 전념해야 하지만 한우가격의 불안 속에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최악의 상황으로 산업을 지속적으로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료값 인상 또한 사료회사에서는 국제 곡물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을 어쩔 수 없이 인상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료에 의존해 축산업을 영위하는 한우농가들은 사료값 인상이 생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축산을 포기하는 것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난 17일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과거의 한 축산농가에서는 사료값 상승으로 인해 경영비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을 하는 농가도 있었지만, 사료회사가 손해가 발생해 도산한 경우는 없었다" 며 " 축산농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사료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축산농가와 업계의 동반자로서 상생을 위해 사료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우협측은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올해는 어렵더라도 사료값 인상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농가들이 사료값 부담에서 벗어나 생산에 힘쓰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앞으로 한우농가들이 사료값의 인상 업체와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이 떨어지는 사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정부 또한 사료값 인하를 위해 사료업계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한우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농촌의 버팀이 되고 있는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료 안정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 한우농가들은 암소 두수를 줄이기 위해 비육 후 출하를 하고 싶어도 사료가격이 올라서 제대로 비육을 하지 못하고 출하함으로써 품질이 낮아지고 이로인해 제가격을 받지못해 더욱 어려움에 처해있으며,결국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돼 한우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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