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월 1일 인도 히리아나(Haryana) 주 농업부 총비서 로스한 랄(Roshan Lal)과 농업유통위원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가락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한국 주요 방문 목적은 서울 가락시장의 운영체계와 쓰레기처리 방법, 시장시설 등을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가락시장과 공사 소개 브리핑 등에서 로스한 랄 일행의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들은 가락시장의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을 들은 후 향후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자국의 유통시스템 선진화에 가락시장의 선진 사례를 적극 활용할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단 안내를 맡은 주한 인도 대사관에서는 공사와 히리아나 주 교류 증진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