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진청․산림청이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주도할 GSP 사업단장 선정 공모를 1월 8일~1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GSP 사업은 ‘금보다 비싼(Golden Seed) 수출전략형 종자' 20개 이상을 개발해 2020년에 종자 수출 2억 달러 및 2030년에 30억 달러 수출 기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사업단은 20개 품목을 채소, 원예, 수산, 식량, 종축 5개 분야로 구분해 구성하게 되며, 사업단장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종자 R&D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소종자는 배추, 무, 고추, 파프리카, 수박등이며,원예종자는 양배추, 토마토, 양파, 감귤, 백합, 버섯등이며,수산종묘는 바리과, 넙치, 전복, 김이고,식량종자는 벼, 감자, 옥수수,축산 종축은 돼지, 닭등이다.

사업단장은 해당 사업단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을 총괄할 대표로서 사업단 운영 능력 등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농식품부 안영수 종자생명과장은 "이번 사업단장 공모 지원자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사업단장의 전문성 및 역량, 사업 추진계획 및 사업단 운영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며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단장은 2016년까지 GSP 사업의 1단계 사업을 책임지게 되며 연차별 평가 등을 통해 실적이 우수할 경우 2017년~2021년까지 2단계 사업 연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업단장 선정 평가 절차 및 기준

접수기간은 1월 22일~1월 28일까지(7일간)이며,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FRIS, www.fris.go.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수식품부 홈페이지(www.miffaf.go.kr) 및 농진청(www.rda.go.kr), 산림청(www.forest.go.kr)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ipet.re.kr), FRIS(www.fris.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