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심정근 홍보팀장이 산타가 돼 농어촌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들이 충북 충주시 연수동 소재,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겨울나기 산타행사" 지원행사에 참석해 훈훈한 연말을 보냈다.

이날 aT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복장을 하고,농어촌 다문화 가정 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및 한국어 병기 동화책 등 다국어 동화책들을 선물해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웃사랑 문화 전파 전도사가 됐다.

산타가 되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aT 심정근 홍보팀장은 "오랜만에 산타가 돼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서 기쁘다" 며 "다문화 농어촌 어린이들이 기증한 책으로 한국에서 희망과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aT는 그동안 사회공헌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등 각종 '사랑 나눔'의 실천을 해 오고 있는 가운데,이날 다문화 문화센터에는 총 3,000여만원 상당의 각종 도서가 기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