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추세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농수산물 유통정보 전파를 위한 모바일용(Android v2.2 ~ 4.0) 어플 ‘고객 맞춤형 농수산물 시세 조회 서비스’를 오는 12월 3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기능을 통해 출하자는 출하 품목에 대한 자신의 경락 가격뿐 아니라 타 지역의 평균 가격도 산지 지도 클릭 한 번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해당 품목의 최저․최고 평균가격을 볼 수 있어 유통정보 제공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공사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경락가격 전파’, ‘출하자 과거 경락 가격 조회’, ‘품목별 최고/최저/평균 가격 조회’ 등도 그대로 제공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출하자 및 시장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내년에는 아이폰 용 어플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