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이 kpop스타와 한류스타를 통해 중국과 일본시장 수출확대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내 인지도가 높은 가수 카라가 출연한 한국 수출농식품 홍보 광고를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을 중심으로 12월31일까지 방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광고에 출연한 배우 장서희

아울러, 중국에서는 호남위성, 안휘위성, 상해시상 TV 등을 통해 배우 장서희가 출연한 농식품 홍보 광고가 방영된다.

일본 현지광고는 주력 수출상품인 김치, 막걸리, 파프리카, 유자차 등 농식품과 김, 전복, 넙치 등 수산물 등 총 5편으로 제작됐으며, 중국은 신선우유, 유자차, 홍삼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광고가 방영된다.
카라는 각 멤버의 다채로운 개성에 맞춰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일본 한류팬 및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국 농식품 TV광고가 방영됨에 따라 일본과 중국의 한류팬 및 일반 소비자들의 한국식품 관심도와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카라와 장서희는 일본과 중국에 진출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어 지난 10월 한국 수출농식품(K-FOOD)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류붐을 일으키며 왕성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