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학생들이 가래떡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7일부터 11일을 가래떡의 날로 정하고, 일반 시민들과 네티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래떡 행사를 실시했다.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시작한 가래떡의 날은 금년이 7회째로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과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스스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긴 가래떡을 보며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특히 올해에는 ‘가래떡 보내주기, ‘오색 가래떡 뽑기’, ‘농협 5개 마트 가래떡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최규성 국회 농식품위원장(좌)와 새누리당 윤명희의원이 함께 가래떡을 썰고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색 가래떡 뽑기와 함께 가래떡을 현장에서 나누는 행사에는 우리 쌀과 백년초(붉은색), 단호박(노랑색), 쑥(초록색) 흑미(보라색)을 넣어 10cm가 넘는 ‘오색 가래떡 뽑기‘가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 대상으로 가래떡을 현장에서 나눠주었다.

이 밖에 농식품부는 가래떡의 날 기념으로 농업관련(2012 진주 국제농업박람회 등) 및 문화 행사(사회공헌문화 대축제, 콘서트 등) 등에 가래떡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