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 ‘Food Week 2012’가 열린다.

국내 최대 식품전인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물, 쌀 및 발효식품, 주류 및 음료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은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Food Week 참가를 통해 양평친환경 오디와 뽕의 우수성 및 효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 C홀에 설치된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 부스

또한 참가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디발효액과 오디잼을 시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 관계자는 "타 지역에 비해 양평오디의 인지도가 낮았지만 작년부터 꾸준한 홍보마케팅으로 인해 인지도가 많이 확대됐다" 며 " 이번 Food Week를 통해 고객접점에서 홍보하게 되어 많이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친환경오디는 전국으뜸농산물 전시회(19회)에서 특별부문 대상수상, 지난 달에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내몸엔 발효뽕잎차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내몸엔 발효뽕잎차 일본수출 등 그 가치를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 양평군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특구로 친환경 농업의 대표적인 지역이며 2004년부터 친환경 뽕나무 단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에 향토산업육성사업(유기농오디산업육성)으로 선정되어 오디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편,이밖에 강원도도  Food Week 2012(서울국제식품사업전)에 참가해 강원도산 청정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청정 강원도 이미지와 강원도 농식품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Food Week 2012 에서는 강원도 홍보관을 비롯한 도내 14개 업체가 참가하고, 강원도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 90여종에 대해 전시·홍보한다.

또한, 식품박람회 참가로 도내 농식품 제조업체의 판로확대 및 홍보, 소비자 인지도 제고로 전시참가의 성과 극대화 및 기술·정보교류 확대에 기여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