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 ‘2012년 매입 품종과 동일한 4개 품종(신동진, 황금누리, 운광, 새누리)을 선정·확정했다.

이는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협의회’에서 농업인의 재배의향, 소비자 선호도 및 종자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 시·군별 2개 품종을 선정·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좋은 품종선택도 중요하지만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및 건조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며, 각 품종별 특성 및 재배상 유의사항 등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2013년도 공공비축 벼 매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시·군별로 선정된 2개 품종만 매입하는 점을 감안해, 벼 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