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내빈들이 2일 오전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식커팅을 하고있다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12 강원도 귀농귀촌 엑스포'가 개최됐다.

강원도(지사 최문순)와 14개 시군이 함께 치루는 이번 행사에는 희망 도시인들의 참여도를 늘리고 초급,중급.고급의 3단계로 분류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체험과 상담은 물론 김장김치준비전,겨울보양전,장아찌전등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지역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도 곁들였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박효동의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전시장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효동의원은 개막식 축사에서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엑스포가 갖는 의미가 크다" 며 "강원도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도시민들이 귀농하고 싶은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고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므로 많은 분들의 귀농의사를 반긴다"고 환영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참석내빈일행

귀농 상담중인 평창군 상담부스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내방해 둘러보고 있다

양양군 부스

양양군 부스앞에 양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

산림조합 부스

화천군 부스

홍천군부스를 내빈들이 둘러보고 있다

귀농인이 만든 벽난로를 둘러보는 내빈들

강원도는 지금까지 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99년부터 그린투어 종합대책을 시작해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관광 기반을 구축해 왔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체험마을 평가에서도 강원도는 2008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강원도 우수 체험휴양 마을에는 귀농귀촌한 도시민들 참여가 높은것으로 나타나 이번 강원 귀농귀촌엑스포에서도 많은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최 관계자는 높은 참여율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