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이 10월 25일 (목) 오후 5시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의 창업자인 故 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귀감으로 삼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1991년 제정해, 시상해온 국내 민간 농업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21년간 농업분야 선도농업인, 교수, 공직자, 연구자 등 총 102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농촌발전 부문 국영석(가운데) 고산농협조합장이 수상후 환하게 웃고있다

올해 2012년 부문별 수상자는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농업경영부문), ▲국영석 고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농촌발전부문), ▲이양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농업 ․ 농촌정책부문) 등 3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5천만 원(농업 ․ 농촌정책부문은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규용 농식품부장관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윤근환 전 농림부 장관,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장태평 전 농림부 장관,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표, 고희선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등 농업계 및 사회 저명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