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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이대로 좋은가안전기준 강화해야,식품기업,소비자신뢰 져버리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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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26  1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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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면스프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피렌이 검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더욱 라면은 우리국민이 매우 즐겨먹는 기호식품 중 하나라는 점에서 그 처리 과정에 있어 우리나라 식품안전 행정과 식품제조 기업의 후진적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식품안전관리를 맡고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내 대표 라면 제조업체 농심은 나온수치가 안전한 수준으로 별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결국 식약청은 국민불안을 우려해 문제가 된 제품들에 대해 자진회수 결정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식약청은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식약청이 국수와 우동등의 국물맛을 내는 가쓰오부시(훈제건조 가다랑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벤조피렌이 훈제건조 어육 기준보다 낮다며 별문제없다는듯이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는 국정감사에서도 라면수프에 함유된 벤조피렌은 극미량으로 안전하다며, 가공식품에 대한 마땅한 벤조피렌 기준이 없어 회수명령을 내릴 수 없었다고 변명해 의원들로 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26일 한 대형마트는 전국 각 지점등에 긴급공문을 보내 해당 기간 농심의 제품을 모두 회수를 지시했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9개 제품에 대해 전 제품을 철수하고 해당 기간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할 것을 발빠르게 대응.지시했다.

타이완(대만) 행정원 위생서에서도 농심 일부 라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 우리나라가 회수 결정을 내린것과 관련해 해당 라면 제품을 회수.판매금지 조치를 발빠르게 내린 상태다.

하지만,대형마트와 대만이 발 빠르게 움직인 것과 달리, 농심 측은 아직 회수와 환불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농심의 대응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다.

라면은 매우 회전률이 높은 제품이다. 그것을 모를리 없는 농심은 그 사이 문제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소비됐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식약청 통보만을 가지고 시간을 끌고있다. 

농심은 지난번 올림픽기간 우리나라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 선수에게 평생라면 지원을 약속하고 한트럭으로 마을회관에 전달한후 인증샷을 찍어 이를 블로그에 자랑하기도 했지만,네티즌들은 얄팍한 상술이라는 질타를 하기도 했다.

식약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벤조피렌을 포함한 암유발 물질등 위해물질의 유입에 대한 가공완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보다 세심하게 정비해야 한다. 식품안전검사 결과도 공익기관으로써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처벌도 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기호식품인 라면을 이제 먹기 두려워 할지도 모른다.어디를 믿어야 할 지도 모르게 됐다.

농심같은 그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식품기업들도 제품의 제조상태 및 납품.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소비자들에게 빨리 솔직히 공개하고 자진회수 조치와 사과등 소비자 신뢰를 져버리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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