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발전하기 위한 '농업전망2012' 발표대회가 오는 2월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농업전망 2012」발표대회는 농림업 부문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전망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초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한다.
특히 농업,임업등 관계자들에게는  여러 농정 이슈와 농사계획 정보를 나누는 농업계 주요 행사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 여러 관계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으며,올해 농업전망 발표대회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대 우리 농업과 농촌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3부로 나눠 개최한다.

1부는 ‘세계경제와 한국 농업 전망’이란 주제로 열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농촌활성화와 귀농·귀촌, 2012년 주요 농정시책, 농식품산업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글로벌 시대의 도농상생과 협력’이란 주제로 열어, FTA 체제 하에서의 농업발전 구상, 농촌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식품산업과 농업의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16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3부에서는 쌀·곡물, 과일·과채·채소, 축산, 임업의 주요 이슈와 전망 등 12개 주요 농축산물 품목 및 3건의 기후변화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원장은 "이번 「농업전망 2012」발표대회는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농정 이슈와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품목별 중장기 전망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여건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 ‘도농상생을 위한 농업·농촌 가치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만큼 많은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희망 사전등록은 1월26일까지이며,개회식 및 1부는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