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011년도 도정을 빛낸 우수기관 및 부서,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거행했다.

수상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지역순환식품체계 구축,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등에 앞장서 3농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채호규 농수산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서해안유류사고 주민 보상 등 피해복구에 헌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한만덕 배상지원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을 받은 5명에 대해 안희정 지사가 전수했다.

2011년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시부문에서 공주시와 보령시가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기관으로 공동 수상을 했고, 군부문에서는 6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서천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1년도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전국 최초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교육 출산장려 선도, 감사위원회 출범 및 도민 참여형 감사제도 운영 등 10개 사업에 13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