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축산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서부사료(주)(대표 정세진)가 ‘2012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사료공장’에 선정됐다.

지난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우수작업장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의위원회를 선임해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실시하여 우수작업장을 선정했다.

축산물 HACCP운용 우수사료공장 명패를 전달하는 조규담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좌)과 정세진 서부사료 회장(우)

서부사료측은 "도심속 친환경 공장 운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HACCP 체계 및 당사 품질경영시스템을 상시 준수할 뿐만 아니라 위해환경개선(악취, 소음, 비산먼지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악취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 플라즈마 탈취 시스템과 수평식 Wet Scrubber를 설치하는 등 지역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원재곤 생산본부장은 "서부사료의 모든 구성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무결점 사료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전 사원 ‘클린 데이(Clean Day)', 현장 책임자 ‘1일 공장장 제도’등을 상시 운영하는 등 품질경영시스템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수작업장 선정을 계기로 서부사료의 위해요소관리 노하우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품질향상에도 힘써 앞으로도 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서부사료는 지난 2006년 HACCP 최초 인증 이래 2008년, 2011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HACCP 3회연속 무결함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악취관리 선진화 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대표적인 친환경 공장 운영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이날 시상식 이후 생산부문 원재곤 전무가 사료 공장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